2025. 7. 24 - 오래오 공포증(안해니)
오늘은 아침에 어떻게 일어난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는것은 오래오를 사서 숙소에서 먹고 놀다가 신나는 학교 강의를 들으러 갔다. 그리고
수영장에 가서 발만 담그고, 놀면서 다른학교 사람들과 교류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여기서
빠진 이야기가 있다. 나는 오래오를 먹고 속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나는 학교 오픈스페이스 부터 속이 이상하더니 수영장에서는 리얼로 토할 것 같아서 숙소로 돌아왔는데, 트름밖에 않하고 토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 저녁도 건너뛰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는데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6인승이라고 말했는데 캐리어가 많은탓에 5인석인 자리를 7명에서 타고갔다. 나는 하람이 무릎위에 올라가서 가는데
머리를 계속 부딪혀서 결국에는 그냥 차 바닥에 앉아서 갔다. 도착해서 숙소로 들어갔는데 속이 너무 않조아서 결국에는 토를 했다. 아무래도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아니면 차멀미인 것 같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오랜만에 머리도 말리고, 세면대에서 세수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4성급이면
이것보다는 좋겠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망할 밤부하우스 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좋다. 그렇게 씻고 스킨케어를 하고 일기를 쓴다.
7월24일
마지막날 아쉬움 최대치 -정 윤-
나는 오늘 평소처럼 눈을 떴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부어 있었다. 그렇다, 어젯밤 산마을고 친구들과 함께 야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얼굴이 부어 있어 조금 창피했다. 그렇게 터덜터덜 약속 장소로 향했다. 7시 40분에 유주와 만나기로 했었다. 유주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당으로 함께 걸어갔다.
식당에서 유주와 함께 미고랭을 먹었고, 수빈이의 오픈스페이스 알림도 들었다. 내가 들어도 발음이 정말 좋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후 우리 학교 아침 미팅이 있었고, 오늘 하루 일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미팅이 끝난 뒤엔 짐을 쌌다. 그렇다, 오늘은 APDEC의 마지막 날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폐막식에 참여했다. 아직 더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
점심을 먹은 후 신나는학교의 발표를 들었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 그러던 중 수빈이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같이 식사를 했고, 이후 수빈이가 수영장을 함께 걷자고 해서 함께 산책을 나섰다.
수영장에 발을 담그기도하고 발로 첨벙첨벙 거리면서우리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는 처음에 수빈이가 고1 누나처럼 성숙해 보였다고 말했고, 수빈이는 내가 고1이나 고2처럼 보였다고 했다. 그렇게 서로의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조금 더 열 수 있었다.
수빈이는 나와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하며, 신나는학교의 하태욱 교장 선생님께 나를 꼭 뽑아달라고 ㄱ부탁해보겠다고 했다. 입학 설명회나 학교체험 일정도 정해지면 DM으로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택시 약속 시간이 늦어져 버렸다. 산학교 모두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들었다. 이후 나는 그랜드 캐맹 호텔에 도착했다. 수빈이는 호텔 사진을 보여달라며 영상통화를 걸어왔고, 내일 오전 4시 30분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고 했다.
발리에서도 숙소와 바닷가 사진도 많이 보내줄거라 말했다 모든 일정을끝내고공항에서 apdec참가원이아닌 학생신분으로서다시 만나 대화할수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산학교 친구들과 교사 모두에게도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7/24 목요일(한수경)
제목: APDEC 떠나는 날
오늘은 드디어 뱀부를 떠나 그랜드 끄망으로 가는 날이다. 일어났는데 뭔가 좋으면서 아쉬웠다. 이곳을 떠나는 건 좋았지만, 다른 한국 학생들(지우 언니) 와 친해질 기회가 사라지는 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곳을 떠나는 건 즐거우니 준비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을 다 먹고, 폐막식을 하러 메인홀로 갔다. 폐막식에서는 나라마다 한 명씩 나와서 소감을 말하고 들어가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중에 가서는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서 기분이 안 좋아지긴 했지만,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나서 신기하기도 했다. 폐막식을 끝내곤 점심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속이 안 좋아서 점심을 많이 못 먹을 것 같았지만 점심을 먹을 때쯤에는 속이 꽤 좋아져서 원래 먹는 만큼 밥을 먹었다. 다 먹고 나서는 신나는 학교 오픈스페이스를 들으러 왔다. 듣는데 어떠한 분 덕분에 집중이 잘 안 되긴 했지만 잘 듣고 나왔다. 그러곤 수영장을 갔다. 처음에는 언니들이 들어가지 않아서 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가니 그냥 들어가고 싶어져서 나 혼자 들어갔다. 조금 놀다가 씻고 그랜드 끄망을 가기 위해 나왔다. 택시를 타는데 자리가 너무 좁아서 다 같이 낑겨서 탔다. 나는 잠깐 잠깐만 불편해서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렇게 다 같이 낑겨서 택시를 타고 그랜드 끄망에 도착해서 숙소로 도착했다. 그랜드 끄망은 진짜 너무 좋았다. 다른 곳들이 별로였던 것도 있지만 끄망이가 진짜 좋았던 것도 있는 것 같다. 이제 자카르타에서 놀기만 하면 집에 간다. 앞으로 이틀을 버티며 잘 놀고 싶다.
7월24일 횡은준
제목: apdec last day
오늘은 에이피덱 마지막 날이다 지금까지 같이 운동하고 친해졌던 친구들과 헤어지려하니 아침부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폐막식을 하러 11시까지 메인홀로 향했다. 메인홀에서 노래도 듣고 공연도 보고 소감도 나누며 폐막식을 마쳤던 것 같다. 오늘 인상깊은건 여기까지고 소감을 나눠보겠다. 나에게 와서 먼저 말걸어주고 얘기해주고 했던 친구들에게 너무고맙다. 특히 운동했던 친구들에게 고맙고 형들에게 고맙다. 그중에서도 태균이형이 잘 받아주고 놀아줘서 고마웠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떠날때 3번정도 포옹했는데 눈물이 살짝 나올뻔 했다. 다음에 볼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래불러주고 기타쳐준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청산유수형도 잘 받아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좀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 껄 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7/24
제목: 탈출
장소율
오늘은 APDEC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은 뒤, 11시에 메인홀에서 폐막식이 시작되었다. 지혜학교 분들은 폐막식이 끝나고 간다고 했다. 거기 사람들 몇몇이랑 뒤늦게 조금 친해진 것 같았는데 빨리 가서 아쉬웠다. 점심을 먹고 짐 정리를 좀 하다가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었다. 수빈님이 영어로 발표를 하셨는데, 발음이 진짜 정확하고 억양도 비슷하게 표현해서 감탄스러웠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영어로 최대한 답하려는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끝나고 친구들과 수영장으로 가서 발을 담구고 얘기를 하면서 놀았다. 얘기를 재밌게 하다보니, 6시가 다 되어있었다. 40분까지 준비를 하고 식당 앞에서 택시를 탔다. 분명 6인석이랬는데, 매우 좁았다. 하지만 우리는 빨리 가야 했기에 대충 몸을 욱여넣고 출발했다. 어디 하나 멀쩡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 우리를 말랑이 정말 미안하다는 눈빛으로 측은하게 보셨다. 겨우겨우 그랜드 끄망 호텔에 도착해서 로비로 들어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5성급 정도는 아니지만 전 숙소에 비해 진짜 좋았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가서 기쁜 마음에 하람이와 방방 뛰었다. 로비 입구나 복도에서 담배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제목: 보답 7월 24일
주안
오늘은 그리지나에게 보답한 날이었다. 어제 나는 그리지나랑 포켓볼을 했다. 나는 인생 두 번째 포켓볼이라 실력이 미숙했다. 공을 넣을 확률이 10%도 안 되었다. 그래서 그리지나가 나에게 연습할 시간을 주었다. 연습할 때 내가 잘 안 되는 걸 본 러러가 나에게 요령을 알려주셨다.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받치는 손을 앞으로 해서 공을 치라고 하셨다. 그랬더니 전보다 더 나아졌다. 그리지나는 내가 처음 만난 대만 분이셨다. 인사를 하고 어떤 거를 할지 물어봤다. 그리지나라는 분이 해준 것이 많았다. 한국의 날에도 와주시고 우리 PPT 발표에도 오셨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편지도 써주셨다. 나는 그리지나에게 편지도 쓴 것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찝찝했다. 오늘 폐막식을 할 때 가랑비가 만든 책갈피를 전달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나는 책갈피를 잊고 있었는데 남는 책갈피가 있어서 그 책갈피를 그리지나와 러러에게 선물했다. 비록 그리 큰 보답은 아니었지만 찝찝함을 덜 수 있었다.
7/24 목요일
권희주
APDEC 참여 마지막 날
오늘은 이나고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마지막 날이라는게 실감이 안 나기는 했다.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9시에 폐막식에 참여했다. 각 나라별로 얘기도 듣고 노래 공연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도 찍었다. 폐막식이 끝나고 나서는 잠깐 쉬다가 점심을 먹고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으러 갔다. 가서 발표를 듣는데 한국어랑 영어 두 개의 언어로 진행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서는 APDEC 참여 소감을 모여서 나눴다. 짧게 회의를 하고 나서는 수영을 하러 간다고 그래서 같이 가서 구경을 했다. 놀다보니까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서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나와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왔다. 첫 날 호텔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예상과는 달라서 다행이었다.
7/24
권민성
벌써 그립잖아..
오늘은 APDEC이 끝나는 날이다. 아침에는 속이 안 좋아서 밥을 먹지 않고 폐막식에 갔다. 폐막식에 끝나고는 오늘 일정을 공유 받으러 갔다. 가는길에는 로키, 인, 씨, 브리를 포함한 홍콩 친구들이 이나그로를 떠나러 가는 것을 보았다. 씨가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나는 급해서 조금 있다가 메인 홀로 오라고 했다. 일정공유가 끝나고는 나랑 이찬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인과 씨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바빴던 오전 일정이 끝나고는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신나는 학교에 오픈 스페이스가 있어서 우리반은 다 같이 발표를 들으러 갔다. 내용은 학교 소개가 주를 이루었고 가장 신기했던 점은 고등이 되면 논문을 쓴다는 것 이었다. 대학가서나 할 법한 논문 쓰기를 고등 때부터 한다니 힘들 것 같았지만 정말 대단해보였다. 발표를 다 듣고 진짜 조금 쉬고 APDEC 평가를 하러 갔다. 다행히 평가는 빨리 끝났고 수고하신 APDEC 스텝 분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특히 다티가 나를 보며 항상 조심하라고 말 해주던게 생각이 났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다. 원래 나는 브라를 수영장으로 불러서 같이 놀려고 했지만 나중에 디엠으로 브라가 먼저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난 별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수영장에서 놀았다. 브라가 우리를 많이 찾았는데 사진도 못 찍고 떠나보내 아쉬웠다 때문이다. 물놀이가 끝나고는 몸을 바들바들 떨며 밥을 먹었고 다 먹은 후 집을 빠르게 챙겨 택시로 달려갔다. 택시는 달리고 달려 그랜드 끄망 호텔에 대려다 주었다. 나와 이찬이는 방 369에 배정이 되었고 브라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영상편지를 받은 브라는 내일 놀자고 했고 이제 언제 볼지 시간을 정할 예정이다. 다행히 브라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마음에 안정을 되찾았다. Good bye APDEC
7/24
제목: 간다
이하람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미팅을 하고 11시에 폐막식을 메인홀에서 했다. 각 나라에서 한명씩 나와 인사를 하고 노래 부르는 걸 들었다. 다 듣고 점심을 먹고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하는 걸 들으러 갔다. 다 듣고 수영장에 가 발을 담구면서 애들과 얘기를 나눴다. 재밌게 얘기를 나누다가 6시가 되서 희주랑 같이 밥을 먹고 7시에 택시가 와서 그랜드 끄망으로 갔다. 근데 택시가 6인승인데 캐리어를 넣어야 해서 뒷자리에 5명이 낑겨 앉아야 했다. 그래서 해니를 내 무릎에 앉혀놓고 갔다. 도착해서 로비를 봤는데 첫날 숙소와 비교가 됐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넓고 좋긴 했지만, 침대에 무언가 묻은 게 많았다. 그래도 첫날 숙소 보다는 좋으니 괜찮긴..했..다.
7/24
임호윤
컨디션이 안 좋은 날
오늘은 APDEC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피곤해서 인지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지 않았다. 준비를 하고 아침 미팅을 했다. 아침 미팅이 끝나고 배고파서 남은 컵라면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11시에 폐막식을 했다. 나라별로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들었다. 노래가 중독성도 있고 엄청 잘 불렀다. 폐막식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짐 정리를 하다가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었다. 듣고 나서는 수영장에 가서 6시 쯤 까지 놀았다. 이나그에서의 마지막 수영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7시에 그랩 택시를 타고 끄망 호텔로 갔다. 6인승이라고 했는데 엄청 좁아서 낑겨서 갔다. 불편하고 힘들었다. 가면서 멀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속이 울렁거렸다. 그러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조금 이따가 토를 했다. 토를 하니까 나아졌다.
유이찬
7.24
폐막식
오늘은 폐막식을 한다고 한다. 막날이라 여유 있게 이나그로를 즐길 줄 알았는데 바쁜 일정을 공유해 주셨다. 사실 쉴 시간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짐을 싸야 했다. 아침은 당연히 못 먹고 11시 폐막식 전까지 열심히 짐을 쌌다. 그리고 여유롭게 폐막식에 가서 소감을 듣고 이나그로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는 스테프들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밥을 빨리 먹고 짐 검사를 했다. 보하라가 포켓볼을 치자고 했지만 학교일정을 따라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짐검사를 하고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으러 갔다. 굉장히 신나는 학교구나. 수영복 환복 재빠르게 실시하고 뛰어갔다. 수영장에서 산마을 고3형들이랑 재밌게 놀았다. 나와서 정윤이가 혼나는 것을 지켜보고 캐리어, 가방을 실은 뒤 택시에 탔다. 이나그로에 해가 저물었다.
윤찬솔
7/24
제목: APDEC 활동 마지막 날
오늘은 APDEC 활동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역시아침을 안 먹고 시작했다. 우리방 모두가 일어난 시간이 8시 반이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준비를 하고 아침 미팅을 갔다. 하고 폐막식을 했다. 각 나라별로 얘기했다. 노래도 불렀는데 노래가 은근히 중독성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진찍고 폐막식이 마무리되었다. 점심먹기 전에 짐정리를 했다. 7시에 끄망 호텔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점심먹고 바로 신나는 학교 소개 발표를 들었다. 그리고 수영장에 갔다. 거기서 6시 좀 넘게 놀았다. 빠르게 저녁을 먹고 씻었다. 그리고 7시까지 겨우 모여서 끄망 호텔에 갔다. 도착해서 룸메이트인 은준이와 파스타와 아이스 초코를 먹었다. 7, 9 단톡방에 야무지게 자랑했다.
7월24일 목요일
글쓴이: 윤해솔
제목: 추억
오늘은 아침 늦게 8시쯤에 일어났다. 그래서 운동도 못하고 아침도 안먹고 그냥 씻었다. 아침모임으로 들살이 평가서 안내와 일정공유를 했다. 그리고 폐막식을 11시에 했다. 진짜 APDEC이 이렇게 끝난다는 게 실로 믿어지지 않는다. 모두에게 수고했다라고 전해주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잡았다. 물론 여기가 외국인지라 다른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지만 APDEC을 같이 즐겼던 분들이랑은 작별이니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아침 런닝을 나갈때 항상 인사하는 청소부 아죠씨둘, 조식 주시는 외국인 아주머니, 축구를 같이 해본 외국인 형들과 교사분, 내가 직접 종이접기를 알려드린 외국인 할머님, 같이 강강술래하고 놀았던 또 한 분의 외국인 아죠씨까지 여태것 만났던 외국인들은 나를 전부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다들 긍정적인 애너지가 넘치셔서 한국이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APDEC이여서 뿐만 아니라 길거리 시민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모두를 존중해주신다. 그래서 이런 나라에서 살면 하루하루가 정말 보람된 하루로 생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학원이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 말고 영어회화를 좀 더 공부해서 나중에 외국인들이랑 만났을 때 쉽게쉽게 대화로 풀어나가는 나의 모습도 보고 싶다. 폐막식이 끝나고 12시 45분쯤에 짐정리를 끝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늦게라도 신나는학교 발표듣기를 했다. 발표듣기를 하고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APDEC평기를 했다. 일정계획도 듣고, 들살이 평가서 안내도 받았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러 갔다. 오늘은 난 물놀이를 하지 않았다. 이것도 나중엔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라고 생각하며 그저 물놀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오늘은 APDEC이 끝나서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추억이 되어서 뿌듯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추억을 남겨보면 좋겠다
2025.07.24 목요일
가랑비
제목 : APDEC을 마치며
오늘은 정들었던 이나그로를 떠나는 날이다. 처음 보는 문화권의 나라에 와서 그런가 새벽을 깨우는 기도 소리는 낯설기만하고, 전통가옥 뱀부하우스는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밤마다 모기떼의 습격에 시달려서 괴로울 때가 있었다. 그래도 여기에서 만난 사람들 덕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다정하고 따스한 선의를 느낄 수 있었다. 자기들이 좋아서 친거겠지만 매일 밤 들려오는 기타 연주덕에 마치 콘서트에 간 듯한 날들이었다.
오늘은 신나는 학교 발표도 듣고. 들살이 평가도 하고 마지막으로 만나는 사람들 연락처도 받고 사진도 찍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어제 좀 더 얘기해볼걸, 오늘 한마디 더 해볼걸하는 후회가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참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
작년에 봤던 대만, 홍콩 친구들, 산마을고, 맑은샘 어린이며 이번에 처음 본 인도네시아, 지혜학교, 솔가람, 신나는학교..다들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저녁먹기전까지 수영을 즐기고^^ .. 수경이가 아주 늦게 들어와서 조금 심심했으나 민성, 이찬이가 많이 놀아줘서 그나마 재밌었다. 신나는 학교 도훈이와 진덕이랑도 좀 얘기 나누고ㅋ 진짜 마무리다!!
어제 본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였던 바라와 미카일을 봐서 인사를 했다. 팔로우를 했는데 이미 민성이가 팔로우를 하고있어서 너무 웃겼다. 은근히 제일 많이 인맥을 넓힌건 민성인게 아닐까싶다. 역시 멋진 우리 민성이...
쨌든 수영장에서 보면 좋겠다고 했는데 학교일이 많아 먼저 가버렸다고 했다. 인도네시아말도 배우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수영장에서 나와 몸만 닦고 옷을 갈아입고 갈 준비를 하는데 산마을고 기타잘치는 희망님이가 먼저 말을 걸었다. 경계심 많은 길고양이가 처음으로 터치를 해준 기분이랄까ㅋㅋㅋ 뭔가 드디어???란 느낌?ㅋㅋㅋ 어쨌든 마지막날에야 좀 친해질..까말까 한거같아서 좀 아쉽다.
짧은 영어의 한계로 깊이있는 대화를 하지못한게 참 슬프기는 하지만ㅋㅋ 그래도 나름 배울거 배우고 알거 알아간 APDEC이었다.
진짜마지막의 마지막에는 정윤이 덕에 전혀 민주적이지못한 교사의 모습을 보인것 같아 창피한 마무리였다....😢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습니더..
2025. 7. 24 - 오래오 공포증(안해니)
오늘은 아침에 어떻게 일어난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는것은 오래오를 사서 숙소에서 먹고 놀다가 신나는 학교 강의를 들으러 갔다. 그리고
수영장에 가서 발만 담그고, 놀면서 다른학교 사람들과 교류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여기서
빠진 이야기가 있다. 나는 오래오를 먹고 속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나는 학교 오픈스페이스 부터 속이 이상하더니 수영장에서는 리얼로 토할 것 같아서 숙소로 돌아왔는데, 트름밖에 않하고 토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 저녁도 건너뛰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는데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6인승이라고 말했는데 캐리어가 많은탓에 5인석인 자리를 7명에서 타고갔다. 나는 하람이 무릎위에 올라가서 가는데
머리를 계속 부딪혀서 결국에는 그냥 차 바닥에 앉아서 갔다. 도착해서 숙소로 들어갔는데 속이 너무 않조아서 결국에는 토를 했다. 아무래도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아니면 차멀미인 것 같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오랜만에 머리도 말리고, 세면대에서 세수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4성급이면
이것보다는 좋겠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망할 밤부하우스 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좋다. 그렇게 씻고 스킨케어를 하고 일기를 쓴다.
7월24일
마지막날 아쉬움 최대치 -정 윤-
나는 오늘 평소처럼 눈을 떴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부어 있었다. 그렇다, 어젯밤 산마을고 친구들과 함께 야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얼굴이 부어 있어 조금 창피했다. 그렇게 터덜터덜 약속 장소로 향했다. 7시 40분에 유주와 만나기로 했었다. 유주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당으로 함께 걸어갔다.
식당에서 유주와 함께 미고랭을 먹었고, 수빈이의 오픈스페이스 알림도 들었다. 내가 들어도 발음이 정말 좋았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후 우리 학교 아침 미팅이 있었고, 오늘 하루 일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미팅이 끝난 뒤엔 짐을 쌌다. 그렇다, 오늘은 APDEC의 마지막 날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폐막식에 참여했다. 아직 더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
점심을 먹은 후 신나는학교의 발표를 들었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 그러던 중 수빈이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같이 식사를 했고, 이후 수빈이가 수영장을 함께 걷자고 해서 함께 산책을 나섰다.
수영장에 발을 담그기도하고 발로 첨벙첨벙 거리면서우리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는 처음에 수빈이가 고1 누나처럼 성숙해 보였다고 말했고, 수빈이는 내가 고1이나 고2처럼 보였다고 했다. 그렇게 서로의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조금 더 열 수 있었다.
수빈이는 나와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하며, 신나는학교의 하태욱 교장 선생님께 나를 꼭 뽑아달라고 ㄱ부탁해보겠다고 했다. 입학 설명회나 학교체험 일정도 정해지면 DM으로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택시 약속 시간이 늦어져 버렸다. 산학교 모두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들었다. 이후 나는 그랜드 캐맹 호텔에 도착했다. 수빈이는 호텔 사진을 보여달라며 영상통화를 걸어왔고, 내일 오전 4시 30분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고 했다.
발리에서도 숙소와 바닷가 사진도 많이 보내줄거라 말했다 모든 일정을끝내고공항에서 apdec참가원이아닌 학생신분으로서다시 만나 대화할수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산학교 친구들과 교사 모두에게도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7/24 목요일(한수경)
제목: APDEC 떠나는 날
오늘은 드디어 뱀부를 떠나 그랜드 끄망으로 가는 날이다. 일어났는데 뭔가 좋으면서 아쉬웠다. 이곳을 떠나는 건 좋았지만, 다른 한국 학생들(지우 언니) 와 친해질 기회가 사라지는 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곳을 떠나는 건 즐거우니 준비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을 다 먹고, 폐막식을 하러 메인홀로 갔다. 폐막식에서는 나라마다 한 명씩 나와서 소감을 말하고 들어가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중에 가서는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서 기분이 안 좋아지긴 했지만,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나서 신기하기도 했다. 폐막식을 끝내곤 점심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속이 안 좋아서 점심을 많이 못 먹을 것 같았지만 점심을 먹을 때쯤에는 속이 꽤 좋아져서 원래 먹는 만큼 밥을 먹었다. 다 먹고 나서는 신나는 학교 오픈스페이스를 들으러 왔다. 듣는데 어떠한 분 덕분에 집중이 잘 안 되긴 했지만 잘 듣고 나왔다. 그러곤 수영장을 갔다. 처음에는 언니들이 들어가지 않아서 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가니 그냥 들어가고 싶어져서 나 혼자 들어갔다. 조금 놀다가 씻고 그랜드 끄망을 가기 위해 나왔다. 택시를 타는데 자리가 너무 좁아서 다 같이 낑겨서 탔다. 나는 잠깐 잠깐만 불편해서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렇게 다 같이 낑겨서 택시를 타고 그랜드 끄망에 도착해서 숙소로 도착했다. 그랜드 끄망은 진짜 너무 좋았다. 다른 곳들이 별로였던 것도 있지만 끄망이가 진짜 좋았던 것도 있는 것 같다. 이제 자카르타에서 놀기만 하면 집에 간다. 앞으로 이틀을 버티며 잘 놀고 싶다.
7월24일 횡은준
제목: apdec last day
오늘은 에이피덱 마지막 날이다 지금까지 같이 운동하고 친해졌던 친구들과 헤어지려하니 아침부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폐막식을 하러 11시까지 메인홀로 향했다. 메인홀에서 노래도 듣고 공연도 보고 소감도 나누며 폐막식을 마쳤던 것 같다. 오늘 인상깊은건 여기까지고 소감을 나눠보겠다. 나에게 와서 먼저 말걸어주고 얘기해주고 했던 친구들에게 너무고맙다. 특히 운동했던 친구들에게 고맙고 형들에게 고맙다. 그중에서도 태균이형이 잘 받아주고 놀아줘서 고마웠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떠날때 3번정도 포옹했는데 눈물이 살짝 나올뻔 했다. 다음에 볼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래불러주고 기타쳐준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청산유수형도 잘 받아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좀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 껄 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7/24
제목: 탈출
장소율
오늘은 APDEC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은 뒤, 11시에 메인홀에서 폐막식이 시작되었다. 지혜학교 분들은 폐막식이 끝나고 간다고 했다. 거기 사람들 몇몇이랑 뒤늦게 조금 친해진 것 같았는데 빨리 가서 아쉬웠다. 점심을 먹고 짐 정리를 좀 하다가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었다. 수빈님이 영어로 발표를 하셨는데, 발음이 진짜 정확하고 억양도 비슷하게 표현해서 감탄스러웠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영어로 최대한 답하려는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끝나고 친구들과 수영장으로 가서 발을 담구고 얘기를 하면서 놀았다. 얘기를 재밌게 하다보니, 6시가 다 되어있었다. 40분까지 준비를 하고 식당 앞에서 택시를 탔다. 분명 6인석이랬는데, 매우 좁았다. 하지만 우리는 빨리 가야 했기에 대충 몸을 욱여넣고 출발했다. 어디 하나 멀쩡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 우리를 말랑이 정말 미안하다는 눈빛으로 측은하게 보셨다. 겨우겨우 그랜드 끄망 호텔에 도착해서 로비로 들어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5성급 정도는 아니지만 전 숙소에 비해 진짜 좋았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가서 기쁜 마음에 하람이와 방방 뛰었다. 로비 입구나 복도에서 담배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제목: 보답 7월 24일
주안
오늘은 그리지나에게 보답한 날이었다. 어제 나는 그리지나랑 포켓볼을 했다. 나는 인생 두 번째 포켓볼이라 실력이 미숙했다. 공을 넣을 확률이 10%도 안 되었다. 그래서 그리지나가 나에게 연습할 시간을 주었다. 연습할 때 내가 잘 안 되는 걸 본 러러가 나에게 요령을 알려주셨다.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받치는 손을 앞으로 해서 공을 치라고 하셨다. 그랬더니 전보다 더 나아졌다. 그리지나는 내가 처음 만난 대만 분이셨다. 인사를 하고 어떤 거를 할지 물어봤다. 그리지나라는 분이 해준 것이 많았다. 한국의 날에도 와주시고 우리 PPT 발표에도 오셨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편지도 써주셨다. 나는 그리지나에게 편지도 쓴 것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찝찝했다. 오늘 폐막식을 할 때 가랑비가 만든 책갈피를 전달하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나는 책갈피를 잊고 있었는데 남는 책갈피가 있어서 그 책갈피를 그리지나와 러러에게 선물했다. 비록 그리 큰 보답은 아니었지만 찝찝함을 덜 수 있었다.
7/24 목요일
권희주
APDEC 참여 마지막 날
오늘은 이나고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마지막 날이라는게 실감이 안 나기는 했다.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9시에 폐막식에 참여했다. 각 나라별로 얘기도 듣고 노래 공연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도 찍었다. 폐막식이 끝나고 나서는 잠깐 쉬다가 점심을 먹고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으러 갔다. 가서 발표를 듣는데 한국어랑 영어 두 개의 언어로 진행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서는 APDEC 참여 소감을 모여서 나눴다. 짧게 회의를 하고 나서는 수영을 하러 간다고 그래서 같이 가서 구경을 했다. 놀다보니까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서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나와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왔다. 첫 날 호텔이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예상과는 달라서 다행이었다.
7/24
권민성
벌써 그립잖아..
오늘은 APDEC이 끝나는 날이다. 아침에는 속이 안 좋아서 밥을 먹지 않고 폐막식에 갔다. 폐막식에 끝나고는 오늘 일정을 공유 받으러 갔다. 가는길에는 로키, 인, 씨, 브리를 포함한 홍콩 친구들이 이나그로를 떠나러 가는 것을 보았다. 씨가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나는 급해서 조금 있다가 메인 홀로 오라고 했다. 일정공유가 끝나고는 나랑 이찬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인과 씨를 만나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바빴던 오전 일정이 끝나고는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신나는 학교에 오픈 스페이스가 있어서 우리반은 다 같이 발표를 들으러 갔다. 내용은 학교 소개가 주를 이루었고 가장 신기했던 점은 고등이 되면 논문을 쓴다는 것 이었다. 대학가서나 할 법한 논문 쓰기를 고등 때부터 한다니 힘들 것 같았지만 정말 대단해보였다. 발표를 다 듣고 진짜 조금 쉬고 APDEC 평가를 하러 갔다. 다행히 평가는 빨리 끝났고 수고하신 APDEC 스텝 분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특히 다티가 나를 보며 항상 조심하라고 말 해주던게 생각이 났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다. 원래 나는 브라를 수영장으로 불러서 같이 놀려고 했지만 나중에 디엠으로 브라가 먼저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난 별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수영장에서 놀았다. 브라가 우리를 많이 찾았는데 사진도 못 찍고 떠나보내 아쉬웠다 때문이다. 물놀이가 끝나고는 몸을 바들바들 떨며 밥을 먹었고 다 먹은 후 집을 빠르게 챙겨 택시로 달려갔다. 택시는 달리고 달려 그랜드 끄망 호텔에 대려다 주었다. 나와 이찬이는 방 369에 배정이 되었고 브라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영상편지를 받은 브라는 내일 놀자고 했고 이제 언제 볼지 시간을 정할 예정이다. 다행히 브라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서 마음에 안정을 되찾았다. Good bye APDEC
7/24
제목: 간다
이하람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미팅을 하고 11시에 폐막식을 메인홀에서 했다. 각 나라에서 한명씩 나와 인사를 하고 노래 부르는 걸 들었다. 다 듣고 점심을 먹고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하는 걸 들으러 갔다. 다 듣고 수영장에 가 발을 담구면서 애들과 얘기를 나눴다. 재밌게 얘기를 나누다가 6시가 되서 희주랑 같이 밥을 먹고 7시에 택시가 와서 그랜드 끄망으로 갔다. 근데 택시가 6인승인데 캐리어를 넣어야 해서 뒷자리에 5명이 낑겨 앉아야 했다. 그래서 해니를 내 무릎에 앉혀놓고 갔다. 도착해서 로비를 봤는데 첫날 숙소와 비교가 됐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넓고 좋긴 했지만, 침대에 무언가 묻은 게 많았다. 그래도 첫날 숙소 보다는 좋으니 괜찮긴..했..다.
7/24
임호윤
컨디션이 안 좋은 날
오늘은 APDEC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피곤해서 인지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지 않았다. 준비를 하고 아침 미팅을 했다. 아침 미팅이 끝나고 배고파서 남은 컵라면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11시에 폐막식을 했다. 나라별로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들었다. 노래가 중독성도 있고 엄청 잘 불렀다. 폐막식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짐 정리를 하다가 1시에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었다. 듣고 나서는 수영장에 가서 6시 쯤 까지 놀았다. 이나그에서의 마지막 수영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7시에 그랩 택시를 타고 끄망 호텔로 갔다. 6인승이라고 했는데 엄청 좁아서 낑겨서 갔다. 불편하고 힘들었다. 가면서 멀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속이 울렁거렸다. 그러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조금 이따가 토를 했다. 토를 하니까 나아졌다.
유이찬
7.24
폐막식
오늘은 폐막식을 한다고 한다. 막날이라 여유 있게 이나그로를 즐길 줄 알았는데 바쁜 일정을 공유해 주셨다. 사실 쉴 시간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짐을 싸야 했다. 아침은 당연히 못 먹고 11시 폐막식 전까지 열심히 짐을 쌌다. 그리고 여유롭게 폐막식에 가서 소감을 듣고 이나그로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는 스테프들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밥을 빨리 먹고 짐 검사를 했다. 보하라가 포켓볼을 치자고 했지만 학교일정을 따라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짐검사를 하고 신나는 학교 발표를 들으러 갔다. 굉장히 신나는 학교구나. 수영복 환복 재빠르게 실시하고 뛰어갔다. 수영장에서 산마을 고3형들이랑 재밌게 놀았다. 나와서 정윤이가 혼나는 것을 지켜보고 캐리어, 가방을 실은 뒤 택시에 탔다. 이나그로에 해가 저물었다.
윤찬솔
7/24
제목: APDEC 활동 마지막 날
오늘은 APDEC 활동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역시아침을 안 먹고 시작했다. 우리방 모두가 일어난 시간이 8시 반이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준비를 하고 아침 미팅을 갔다. 하고 폐막식을 했다. 각 나라별로 얘기했다. 노래도 불렀는데 노래가 은근히 중독성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진찍고 폐막식이 마무리되었다. 점심먹기 전에 짐정리를 했다. 7시에 끄망 호텔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점심먹고 바로 신나는 학교 소개 발표를 들었다. 그리고 수영장에 갔다. 거기서 6시 좀 넘게 놀았다. 빠르게 저녁을 먹고 씻었다. 그리고 7시까지 겨우 모여서 끄망 호텔에 갔다. 도착해서 룸메이트인 은준이와 파스타와 아이스 초코를 먹었다. 7, 9 단톡방에 야무지게 자랑했다.
7월24일 목요일
글쓴이: 윤해솔
제목: 추억
오늘은 아침 늦게 8시쯤에 일어났다. 그래서 운동도 못하고 아침도 안먹고 그냥 씻었다. 아침모임으로 들살이 평가서 안내와 일정공유를 했다. 그리고 폐막식을 11시에 했다. 진짜 APDEC이 이렇게 끝난다는 게 실로 믿어지지 않는다. 모두에게 수고했다라고 전해주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잡았다. 물론 여기가 외국인지라 다른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지만 APDEC을 같이 즐겼던 분들이랑은 작별이니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아침 런닝을 나갈때 항상 인사하는 청소부 아죠씨둘, 조식 주시는 외국인 아주머니, 축구를 같이 해본 외국인 형들과 교사분, 내가 직접 종이접기를 알려드린 외국인 할머님, 같이 강강술래하고 놀았던 또 한 분의 외국인 아죠씨까지 여태것 만났던 외국인들은 나를 전부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다들 긍정적인 애너지가 넘치셔서 한국이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APDEC이여서 뿐만 아니라 길거리 시민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모두를 존중해주신다. 그래서 이런 나라에서 살면 하루하루가 정말 보람된 하루로 생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랑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학원이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 말고 영어회화를 좀 더 공부해서 나중에 외국인들이랑 만났을 때 쉽게쉽게 대화로 풀어나가는 나의 모습도 보고 싶다. 폐막식이 끝나고 12시 45분쯤에 짐정리를 끝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늦게라도 신나는학교 발표듣기를 했다. 발표듣기를 하고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APDEC평기를 했다. 일정계획도 듣고, 들살이 평가서 안내도 받았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러 갔다. 오늘은 난 물놀이를 하지 않았다. 이것도 나중엔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라고 생각하며 그저 물놀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오늘은 APDEC이 끝나서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추억이 되어서 뿌듯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추억을 남겨보면 좋겠다
2025.07.24 목요일
가랑비
제목 : APDEC을 마치며
오늘은 정들었던 이나그로를 떠나는 날이다. 처음 보는 문화권의 나라에 와서 그런가 새벽을 깨우는 기도 소리는 낯설기만하고, 전통가옥 뱀부하우스는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밤마다 모기떼의 습격에 시달려서 괴로울 때가 있었다. 그래도 여기에서 만난 사람들 덕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다정하고 따스한 선의를 느낄 수 있었다. 자기들이 좋아서 친거겠지만 매일 밤 들려오는 기타 연주덕에 마치 콘서트에 간 듯한 날들이었다.
오늘은 신나는 학교 발표도 듣고. 들살이 평가도 하고 마지막으로 만나는 사람들 연락처도 받고 사진도 찍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어제 좀 더 얘기해볼걸, 오늘 한마디 더 해볼걸하는 후회가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참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
작년에 봤던 대만, 홍콩 친구들, 산마을고, 맑은샘 어린이며 이번에 처음 본 인도네시아, 지혜학교, 솔가람, 신나는학교..다들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저녁먹기전까지 수영을 즐기고^^ .. 수경이가 아주 늦게 들어와서 조금 심심했으나 민성, 이찬이가 많이 놀아줘서 그나마 재밌었다. 신나는 학교 도훈이와 진덕이랑도 좀 얘기 나누고ㅋ 진짜 마무리다!!
어제 본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였던 바라와 미카일을 봐서 인사를 했다. 팔로우를 했는데 이미 민성이가 팔로우를 하고있어서 너무 웃겼다. 은근히 제일 많이 인맥을 넓힌건 민성인게 아닐까싶다. 역시 멋진 우리 민성이...
쨌든 수영장에서 보면 좋겠다고 했는데 학교일이 많아 먼저 가버렸다고 했다. 인도네시아말도 배우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수영장에서 나와 몸만 닦고 옷을 갈아입고 갈 준비를 하는데 산마을고 기타잘치는 희망님이가 먼저 말을 걸었다. 경계심 많은 길고양이가 처음으로 터치를 해준 기분이랄까ㅋㅋㅋ 뭔가 드디어???란 느낌?ㅋㅋㅋ 어쨌든 마지막날에야 좀 친해질..까말까 한거같아서 좀 아쉽다.
짧은 영어의 한계로 깊이있는 대화를 하지못한게 참 슬프기는 하지만ㅋㅋ 그래도 나름 배울거 배우고 알거 알아간 APDEC이었다.
진짜마지막의 마지막에는 정윤이 덕에 전혀 민주적이지못한 교사의 모습을 보인것 같아 창피한 마무리였다....😢
오늘은 사진이 많이 없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