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살이들살이 7,9학년 APDEC 하루이야기 및 사진 (7/25)

윤해솔
2025-07-26
조회수 626

제목: 랍스타 맛있겠다

글쓴이: 안해니

오늘은 아쿠아리움에 가는 날이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깔나는 조식을 먹고, 방에 올라와서 쉬다가 

수경이가 챙겨본 라면을 먹었다. 진짜 무슨 라면이

이렇게 고향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이 날까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 부터는 좀 예쁘게 꾸미는 날이서, 원피스를 입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차를 타고 쇼핑몰에 도착해서 

용대가리(?)에서 설렁탕을 먹었다. 한국에서의

만큼의 맛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다.

밥을 다먹고 아쿠아리움에 갔다. 도착해서 니모와 도리를 보고 여러가지 물고기를 보았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섹시 쉬름프 였다. 수조 밖에

Sexy shrimp 라고 너무 적날하고 크게 적혀있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리고 물개랑, 해파리, 맛있어보이는 물고기, 랍스타 등등을 보았다. 중간중간에 

파충류도 보고 잠자고 있는 뱀도 보았다. 만져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는데, 건너뛰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파도와 말랑이 더 즐기셨다.

말랑은 공연장앞에서 떠나지 않으셨고, 파도는 모든 물고기 사진을 찍으셨다. 무엇보다 동물들에게

말을 정말 많이 걸으셨다. 기념품 샵도 갔는데,

확실히 어딜가든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다.


제목: 허전

글쓴이: 최정윤

나는 오늘 아침 늦게 일어났다. 원래 이 시간이면 신나는 학교 친구들과 밥을 먹는 시간인데, 약간 허전했다. 그렇게 일어난 후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은 4분의 1 와플 2조각에 딸기잼을 발라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랜만에 먹는 빵이라 맛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호윤이와 내가 키를 숙소에 놔두고 와버렸다. 하지만 나의 쩌는 영어 실력으로 무사히 키를 발급받았다. 그렇게 호윤이와 함께 숙소로 돌아온 뒤 누워서 잠을 청했다.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호윤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게 1층으로 내려와서 아쿠아리움에 갈 준비를 했다. 여자애들이 먼저 아쿠아리움에 출발했고, 남자애들과 파도는 뒤따라갔다. 그렇게 백화점에 도착한 뒤 점심 먹는 장소로 향했다. 점심으로는 한식을 먹었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나는 메인 메뉴로 철판 치즈 닭갈비를 먹었다. 매콤하니 인도네시아에서 느끼지 못한 정겨운 맛이었다.


아쿠아리움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물고기와 카피바라 사진도 찍었다. 카피바라가 멍청해서 너무 귀여웠다. 그렇게 아쿠아리움 투어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 마트에서 장을 봤다. 나와 주안이는 코코넛 주스를 사 먹었다. 이국적인 맛이어서 내 입에는 썩 맛있지는 않았다.


그렇게 마트 투어를 끝내고 여자애들과 함께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 산딸기 음료수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렇게 6시 30분까지 카페에서 인스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때웠다. APDEC과는 다른 즐거움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말은 산학교 졸업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고등학교의 고민도 많아지고,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된다. 하지만 APDEC에서 배운 교훈으로 나 스스로 고교 생활을 헤쳐 나가고 싶다는 다짐은 변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택시를 타고 하루 이야기를 쓰고 있는중이다


제목: 가오리랑 해파리 아방방 본 날

글쓴이: 한수경

오늘은 드디어 조식을 그랜드 끄망에서 먹는 날이었다. 조식은 시리얼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조식을 먹고 조금 자다가 준비했다. 준비를 끝내고, 택시를 타러 갔다. 오늘은 수족관을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면서 가오리와 해파리, 돌고래를 본다는 것이 완전히 기대되어서 빨리 보고 싶었다. 가서는 밥을 먼저 먹었다. 한식당을 갔는데 반찬부터가 완전 너무 맛있어서 본식이 기대되었다. 나의 본식은 닭강정이었다.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다. 하지만 같은 책상이 앉은 언니, 오빠들의 음식을 조금씩 먹다 보니 나의 닭강정은 많이 못 먹고 배불러졌다. 그래도 다른 언니 오빠들이 많이 먹어줘서 닭강정을 다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정말 맛있는 한식을 먹고, 수족관으로 향했다. 들어가서 많은 물고기도 보고 해파리도 보고 대왕 가오리도 봤다. 돌고래도 없고 해파리도 한 종류만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가오리는 완전 큰 가오리를 봐서 좋았다. 수족관에서 물고기들을 다 보고 카페를 갔다. 말차 라테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딱 맛있는 말차 아이스크림 맛이어서 좋았다. 카페를 갔다가 우린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오는 중에 언니들과 얘기해서 멀미를 조금밖에 하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그리고 지금 숙소에서 일기를 쓰고 있다.


제목: 겁나웃긴날

글쓴이: 황은준

오전에 찬솔이와 조식을 먹고 다시돌아와서 운동을 1시간30분 정도 운동을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는 중에 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너무아프다 아픈 발가락을 무시하고 잤다 그리고 버라형과 미카엘 형과약속시간에 맞춰 나가는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했다. 하지만 그 택시 기사님이 유쾨하셨다. 한국에 5년 사셨다고했다. 그래서 영어보다 헌국말을 잘하셨다. 가랑비가 몇살같냐고 맞춰보라 하니까 손가락으로 5와1을 가르켰다. 가랑비는 15살이라고 주장하지만 분명51이다. 가랑비 표정이 안좋아지자 택시기사님이 ‘30대….아니 20대’라고 하신게 너무 웃겼다. 잘도착해서 형들을 만났다.2시에 만났는데 3시에 가야한다고 했다. 너무 미안했다. 같이 미술관을 가는데 가랑비가 자꾸 우리에게 형들에게 뭐라뭐라고 해 라며 가랑비의 궁금증을 대신물어봐 달라고 했다. 우리가 안해주자 가랑비는 형들과 급기야 한국어로 소통했다. 너무 웃겼다. 미술관갔다가 밥을 먹으러 갔는데 미카엘형이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였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형이 다르게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형들이 추첞해준 쇼핑몰로향했다. 가서 물건을 사는데 내가 스투시를 사려고했는데 가랑비가 짭이라그러고 명품구경하니까 이것도 짭이라그러고 가랑비가 여기있는건 다 짭이라했다. 가랑비 편견을 깨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는 오락실로 향했다. 가서 조금식 뽑기를하는데 이찬이가 한번에 50000을 했다. 코인부자다 그런데 그걸로 한개도 못뽑았다. 그리고 나와 호윤이가 하다가 내가 랜덤 피규어를 뽑았다. 뭐가 나올까 기대가 되었는데 포함되어있지도 않는 곰이 나왔다. 이게 맞냐 그런데 그때 미카엘형을 다시마주쳐서 사진을 찍었다. 신기했다. 우리가 거지라 오락실에서 민성이가 밀면 나오는 뽑기 기계를 힘으로 들어서 뽑으려했다7번 정도 들었는데 안들켜서 다행이다. 그리고 그 뽑기 티켓이 걸려있었는데 힘으로 뽑았다 ㅋㅋㅋ 오늘 정말 다사 다난했다


제목: 비 액트 인 자카르타

글쓴이: 장소율

오늘은 자카르타에서 활동을 하는 날이다. 이나그로에 있을 때는 뱀부하우스에 모기, 개검파같이 생긴 것, 도마뱀 등 각종 생물들이 들어와서 숙면에 피해를 많이 줬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너무 편했다. 편안한 아침을 마주하는 게 너무 좋았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도 이나그로에 있을 때는 항상 같은 음식에, 튀김에, 향신료가 잔뜩 들어간 음식뿐이어서 밥 먹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여기는 거기와 다르게 먹을만한게 많았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놀고 쉬다가 12시 30분에 로비에 모여서 1시에 출발을 했다. 나는 해니, 희주, 하람, 수경, 찬솔, 해솔, 주안, 정윤, 파도&말랑과 함께 수족관으로 갔다. 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파서 분노가 차올랐다. 한국 음식점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서 익숙하던 음식을 시켰다. 가게 안에는 케이팝 음악도 틀어놓고,, 컨셉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맛은 잘 따라가지 못했던 것 같다. 점심을 다 먹고 수족관으로 가서 물고기들을 구경했다. 그곳에는 내가 키우는 종의 물고기도 있었다. 왠지 반가웠는데, 우리집에 있는 물고기보다  비늘이 고와보였다. 평소에 잘 챙겨주지 못한 점 때문일까. 미안해졌다. 돌아다니다가 피라냐도 봤다. 영화에서 보던 피라냐는 되게 사납게 생겼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순둥하게 생겼다. 근데 눈알이 좀 튀어나와 있어서 살짝 징그러웠다. 수족관 구경을 다 하고 인형뽑기를 하다가 옆에 있는 마트로 가서 뭔가를 좀 샀다. 그리고 카페로 가서 시간을 좀 때우다가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엄청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좀 빨리 갔던 것 같다. 피곤한데 내일 어떻게 일찍 일어날지 고민이다.


제목: 우리 것이 소중하다

글쓴이: 김주안

오늘은 그랜드 끄망 호텔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를 했다. 오늘 일기는 음식 빼고의 일은 생략했다. 나온 음식은 오믈렛, 시리얼, 샐러드와 과일, 미고랭이었다. 나는 탄수화물류를 많이 먹었다. 와플과 프렌치토스트, 미고랭을 먹었는데 미고랭 제외하곤 다 무맛이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핫소스를 와플에 뿌려 먹었다. 소스에선 신맛이 났다. 전혀 안 어울린다.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란 명언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핫소스가 신맛이라고 느꼈을 때 매운맛이 올라왔다. 나는 아무 음료나 집어서 벌컥벌컥 마셨다. 음료는 약간 걸쭉했다. 내일은 화산 투어 때문에 조식을 못 먹기 때문에 조식을 많이 먹었다. 배부를 때쯤 바로 화장실로 갔다. 배가 너무 아팠다. 두 번째 식사는 한식집에서 먹었다. 나는 잡채를 먹었다. 원래 파스타가 제일 맛있는 면 요리라고 생각했다.  양식은 나에게 흔하지 않은 음식이다. 흔한 음식은 한식이다. 인도네시아에 오자마자 한식이 그리워졌다. 항상 튀긴 음식, 짠 음식이 나왔다. 나는 조금 슴슴한 한국 음식이 그리웠다. 한식집의 반찬은 튀긴 반찬이 부각밖에 없었다. 반찬들 중에서도 김치가 인상 깊었다. 식감은 무말랭이와 더 가깝지만 그래도 김치의 맛은 똑같았다. 그 다음 나온 잡채를 먹었는데 파스타, 미고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 안 느끼하고 고소했다. 교과서에서 우리 것이 소중하다는 말이 나왔는데 오늘 우리 것이 소중하다는 걸 몸소 느꼈다.


제목: 수족관 구경

글쓴이: 권희주

오늘은 알람없이 일어났다. 핸드폰을 내서 시간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일어나고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해니가 폰을 가지고 와줘서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확인한 시간은 대략 7시였다. 조금 더 누워있다가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러갔다. 아주 맛있게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조금 쉬고 있었는데 졸려서 얘들이랑 다 같이 한 시간 정도를 잤다. 일어나니까 11시가 넘어있길래 준비하고 로비로 내려갔다. 가서 조금 기다리다가 차를 타고 수족관으로 갔다. 두 차로 나눠서 가서 애들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에 먼저 가 있었다. 그리고 한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좀 많이 배가 불렀다. 그리고 수족관으로 가서 구경을 했다. 가서 카피바라도 봤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와서는 언제 모일지 결정을 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마트도 갔다가 인형뽑기 하는 것도 구경했다. 그리고 6시에 모여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다들 배가 부른지 음료를 먹고 저녁을 안 먹기로 해서 카페로 가서 음료를 먹었다. 다 먹고는 택시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제목: 바라 미카일 영접한 날

글쓴이: 권민성

오늘은 드디어 바라를 만나는 날이다. 오늘 만나서 물어 봤는데 이름이 브라가 아니라 바라였다고…. 그래서 난 뭘들었던 건지 싶었다..ㅋㅋ. 오늘은 조식이 있어 이찬이와 늦게 일어나 조식을 먹고 오전에는 쭉 잠을 잤다. 1시가 되고 나는 미술관에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로비로 내려갔다. 택시를 기다리다가 택시를 타고 한참을 가서 2시에 미술관에 도착을 했다. 미술관은 바라와 미카일이랑 같이 가는 일정이라서 시간을 맞춰 갔어야했는데 우리가 많이 늦어서 디엠으로 사과를 많이 했었다. 암튼 도착을 하고 미카일과 바라는 빨리 가야해서 밥은 뒷일로 하고 빠르게 미술관으로 튀어갔다. 가서 여러 작품을 봤지만 앤디 워홀 작품과 그 일본에 조울증 아주머니 작품이 생각이 많이 났다. 앤디 워홀은 워낙 유명한 화가여서 기억에 많이 남았고 일본에 조울증 아주머니는 방안에 전시 되어있는 여러 방울들이 정말 신비하게 느껴졌다. 가랑비가 엄청 흥분하셔서 보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신기 했던 것 같다. 전시를 다 보고서는 밥을 먹으러 갔고 도시락 집에가서 밥을 먹었다. 다행히 바라와 이카일이 가지 않아서 같이 밥을 먹으러 수 있었고 밥을 먹는 동안 많은 것을 물어 볼 수 있었다. 가장 신기했던게 일본 애니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던 것이고 취미로 망가를 그리는데 그것들도 나한테 보여줬었다. 고죠, 나루토, 죠죠를 그렸는데 퀄리티가 엄청 좋았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질 시간이되서 사진을 찍고 다시볼 날을 기약하며 손을 흔들어줬다.


제목: 많이 얘기한 날, 브라 형아니고 바라 형이라니까? 어떻게 사람 이름이 브라겠어.

글쓴이 가랑비

오전에 말랑이랑 같이 성종쌤과 함께 커피시장을 가기로 했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 성종쌤이 유명한데가 있다고 해서 따라가봤다. 약간 남대문 수입시장을 작게 해둔 버젼같았는데 커피콩 종류가 정말 많았다. 그중에서 무슨무슨 유명한 상 받았다는 블랙 허니 원두랑 성종쌤이 산다는 걸 몇가지 따라서 사봤다. 커피는 잘 모르니까 일단 무지성으로 따라해보았다. 도움주신 분들 선물도 같이 사보았다. 성종 쌤이랑 같이 점심도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뒤에는 또 바라씨랑 약속을 잡아놔서ㅠ아쉽게 되었다. 

커피콩을 주문하고 받는 것도 오래 걸리고, 돌아오는 것도 오래 걸려서 바라씨를 오래 기다리게 만들어버렸다. 내리자마자 석고대죄를 했는데 바라만 있는게 아니고 친구 미카일도 같이 있었다. 그 뒤 3시쯤에는 가셔야된대서 미술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마찬 미술관에는 유명한 작품이 꽤 많았는데 키스 해링, 앤디 워홀, 백남준, 나라 요시모토, 쿠사마 야요이 등 정말 유명한 사람들의 작품이 있었다.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제대로 정보는 안읽어보고 갔는데 진짜 이게 왠 횡재냐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다. 특히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두개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에 있는 본태미술관에서 봤던거랑 비슷한 전시물 말고도 거울과 내부의 빛을 활용한 전시물을 볼 수 있었는데, 제일 유명한 호박 모티브보다는 훨씬 더 좋았다. 이런걸 놓치고 갈뻔해서 출구에서 기다리던 애들을 급히 데리고 갔다. 못보고 갔으면 너무 억울할 뻔 했다!!!!!!

자신의 조현병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보며, 나의 약점도 다른 식으로 풀어낼 수 있길 기대하게 되는 것같기도 하다.


간단하게 점심 먹으면서 바라랑 미카일이랑 얘기했는데 한 두시간쯤 되니까 영어로 내 머릿속이 너무나 꽉차서 더이상 영어로 토킹이 안되고 그냥 한국말로 대화를 시도하는 나를 발견했다. 은준이가 "가랑비 영어 잘하는거 아니었어요?" 했는데 조금 민망할 정도로 한국어로 아무말 대잔치를 한거같다. 


근데 걔들은 이상하게 넘 영어를 잘했는데 은준이가 물어보니까 어렸을때 미국에서 살았다고 했다. 영어를 잘하는 이유가 있었구만 싶었다. 정말 재밌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빨리 가셔야된대서 아쉬웠다. 그 친구들도 그랬는지 같이 사진도 한번 더 찍고, 우리가 한국오면 홈스테이 해준다고 하니 한국도 꼭 놀러온다고 했다. 바라는 또 인도네시아에 오면 자기집에서 재워준다던데 그게 민성이만 재워주는걸까 나도 재워주는걸까😅 쨌든 엄청 다른 인생을 사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다. 무엇보다 얘네들은 우리한테 물어보는거도 많고 그래서 좀 서로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어하는게 느껴져서 고맙고 좋았다. 그 친구들한테도 우리가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꼭 다른 곳에서 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제목: 수족관

글쓴이: 이하람

아침에 일어나서 튀긴 음식이 아닌 빵과 계란을 먹고 방으로 와 12시 30분이 되기 전까지 쉬었다. 다 쉬고 준비를 하고 나가서 택시를 타고 수족관으로 갔다. 도착했는데 쇼핑몰 이었다. 그래서 쇼핑몰을 구경했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밥으론 용대리라는 한식 집에 가서 비냉을 먹었다. 양이 진짜 많았고, 와사비 맛이 좀 심하게 나서 다 못 먹었다. 그리고 수족관을 보러 갔다. 들어갔는데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애들 사진도 찍고, 구경도 많이 했다. 노란색 물고기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엄청 큰 가오리도 있어서 가오리의 귀여운 얼굴은 아니지만  얼굴 같이 생긴 얼굴을 찍었다. 그리고 마트로 가서 젤리를 사고 애들과 다 같이 카페로 가 얘기를 하면서 음료를 마셨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왔다.


제목: 미술관

글쓴이: 임호윤

오늘은 호텔에서 일어나 조식을 먹고, 조금 쉬었다. 12시 30분쯤 택시를 타고 미술관으로 갔다. 거기서 인도네시아 형들도 만나서 같이 구경했다. 애들은 전시를 보면서  형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구경을 다 한 뒤에는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었다. 형 중 한 명이 바르셀로나 유스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정말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택시를 타고 쇼핑몰로 갔다.

거기서 민성이가 티켓 뽑기 기계를 기울여서 억지로 뽑으려고 해서 엄청 웃겼다.

다 같이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쇼핑몰에서 저녁도 먹고, 케이크도 샀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택시에서 내릴 때 은준이가 케이크를 못 보고 의자를 갑자기 내려서 케이크가 살짝 망가졌다. 그게 좀 짜증이 났다.


제목: 안녕

글쓴이: 유이찬

오늘은 이나그로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을 했다. 아침에 밥을 먹고 낮잠을 자고 로비로 이동했다. 미술관에 가는 애들 다 모여서 택시를 탔다. 택시 맨 뒷자리에 탔는데 좁아터질 것 같았다. 무릎을 90도 이상 접어서 가야 했고 허리도 아팠다. 미술관에 갔더니 브하라와 미케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재밌게 관람을 하고 둘을 보내줬다. 브하라는 내가 이나그로에서 처음 외국인이랑 대화를 해본 사람이 브하라였다. 내가 영어를 잘 모르는데도 이해 해주고 나를 도와줬다. 나중에 영어를 배운 뒤 한번 더 만나고 싶다. 블록?  몰에 가서 쇼핑을 하고 밥을 먹었다. 스시를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민성이랑 뭐 좀 더먹고 숙소로 왔다.


제목: 아쿠아리움

글쓴이: 윤찬솔

오늘은 드디어 아침을 먹었다. 빵과 과일, 음료를 배부르게 먹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12시 반까지 쉬었다. 은준이 운동을 도와주기도 하며 기다렸다. 12시 반에 내려가서 기다리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외식을 했는데 한식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한식을 먹고 싶었다는데 나는 별 생각 없었다. 암튼 나는 닭갈비를 먹었다. 여기와서 먹은 것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잘 먹고 아쿠아리움에 갔다. 가서 여러 동물들을 구경했다. 거기서 물고기들을 보다가 뜬금없이 원숭이와 미어캣이 나와서 신기하게 처다봤다. 해솔이와 나의 태몽에 나온 해마도 보고 가오리도 보고 상어도 봤다. 정말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봤지만 이름을 몰라서 아쉬웠다. 암튼 카피바라가 나왔을 때는 해솔이에게 장난도 치며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에 나온 동물은 수달과 펭귄이었다. 정말 귀여웠다. 나오면서 카피바라 인형을 보고 해솔이에게 말을 걸기도 하며 인형을 구경했다. 얘기도 잘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 좋았다. 호텔 카드를 잃어버릴 뻔 했지만 아쿠아리움 직원분이 다행히 가지고 계셨다. 카드를 받고 친구들에게 갔는데 마트에 가서 먹을 것 등을 샀다. 그리고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6시 반까지 있었다. 현재는 택시를 타고 하루이야기를 쓰며 호텔로 돌아가는 중이지만 너무 막혀서 파도는 내일 도착한다고 농담까지 치는 중이다. 


제목: 카피바라 본 날

글쓴이: 윤해솔

오늘은 호텔에서 일어났다.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다. 그동안 숙소에서 많은 수고가 있었지만 내 룸메이트도 주안이고 숙소도 깔끔한 편이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다만, 운동을 안 한 것이 좀 아쉽다. 내일은 밖에서 운동할 루트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파도에게 폰을 받고 남자애들을 깨우면서 폰을 나눠줬다. 그리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 음식이 다양해서 놀랐다. 어떤 음식이 있었는진 기억 안나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놓여 있었다. 그래도 난 빵을 먹었다. 조식을 다 먹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바로 뻗어서 잠을 청했다. 일어나서는 샤워와 양치를 하고 12시 25분에 밖으로 나갔다. 수족관 가기 위함이였다. 나랑 주안, 수경, 희주, 소율, 하람, 해니, 정윤, 찬솔이는 수족관 가기로 했고, 나머지는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 35분쯤 걸릴 것 같다고 했지만 이놈의 자카르타 교통체증 때문에 1시간 좀 더 걸려서 도착했다. 여긴 한국과 다르게 오토바이가 진짜 많고 신호등 따위 전혀 없었다. 그저 안내원이 중간중간 있었을 뿐이다. 그렇게 도착한 수족관.. 아니 백화점 같은 대를 갔다. 거기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한식도 있고 중식도 있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팔았다. 특히 김치찌개가 있어서 좀 놀랐다. 또 놀란 점은 식당에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다. 그래서 많이 반가운 얼굴로 주문했다. 나는 어김없이 짜장면을 시켰다. 짜장면을 안 먹은지 두달정도 되어서 짜장면이 고팠다. 맛나게 짜장면을 먹고, 수족관에 들어갔다. 애들이 자꾸 포커페이스를 한다길래 살짝 웃어줬다. 들어가면 원숭이, 행스터같이 생긴애, 수당, 미어캣, 거북이, 대벌래, 바퀴벌래, 앵무새 등등 없는 게 없었다. 물론 수족관인지라 물고기들 종류도 진짜 많았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봤던 동물은 카피바라였다. 내가 카피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보같이 생겨먹었기 때문이다. 바보같이 생겨서 귀엽다. 카피바라를 봤는데 진짜 안움직인다. 그냥 구경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앉아있다. 뭔가 서로가 서로를 구경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으로 먹을 걸 사러 갔는데 아까 먹었던 식당 뿐만이 아니라 그 건물에서 파는 것들 중 한국에서 온 것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놀람과 동시에 반가웠다. 아 물론 반갑다고 해서 뭔갈 산건 아니다. 단지 외국산으로 파는 딸기맛 음료수를 하나 샀고, 말차 라떼를 사 먹었다. 그리고 셀카를 찍었다. 인스타 얘기를 하다가 셀카를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찍었다. 나중에는 여자애들이 서로 셀카난 찍어서 쫌 웃겼다. 그리고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8b6fe256f5653.jpeg

cbc918fa9e3f2.jpeg

b2505021c3029.jpeg

d7dc20f29ecc5.jpeg

1bb29a63b0c64.jpeg

390f620b5328f.jpeg

a32332af1ac4c.jpeg

2c2d1748b3d77.jpeg

389f39bd4cd2e.jpeg

cd8f0e332970d.jpeg

5430a103f4be2.jpeg

9882b40a5d91d.jpeg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