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6 -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날(안해니)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 화산에 가는 날이였다. 저번에 학교에서 곽튜브가 간걸 보고 가보기로 했는데,
생각 보다 갈만 했다. 물론 수월하게 도착하지는
못했다. 초반부터 지각생이 생겼고, 나는 의약품을
두고오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중간에
약국에 들려서 의약품을 사고 화산으로 가는 일이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화산에 가서 내가 제일 먼저 한 말을 "이거 무슨 냄새야?" 였다.
나는 유황 냄새때문에 너무 고통 스러웠다.
초반에는 멀리서 화산을 보고
내려가서 곽튜브가 갔던 족욕탕으로 갔다. 가는 길에 계속 판매원들이 사달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최대한 돈이 없는 척을 하며 "I don't have money "를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알아듣지 못하신 것 같다. 그렇게 판매원들을 뚫고 화산에 도착했는데, 와 진짜 신기했다. 바닥에 흐르는 물에서 김이
나고 있었고,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나는 자신이 없어서 온도 체크를 하지는 못했지만 몇몇 사람들이 끓는 물에 손을 넣고
버티기를 했다. 나름대로 화산을 즐기고 있었는데
판매원이 목걸이를 사라고 계속 이야기 했다.
나는 또다시 돈이 없다고 이야기 했지만, "외상~ 외상~" 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처음에는 어이없어서
웃기만 했는데 다시 생각 해보면 판매하려는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화산에 내려와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영장(?) 족욕탕(?)을 걷다가 돌아와서 호텔로 돌아갔다.
-주마등과 추억회상- 7월26일
정윤
오늘은 화산을 처음으로 본 날이다. 원래는 비 온다고 해서 못 갈 줄 알았는데 다행히 날씨가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기분이 별로였는데 화산 간다고 하니까 점점 신났다. 버스를 오래 탔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창밖 보다가 나중엔 너무 졸려서 셔틀 안에서 잠들었다. 자고 일어나니까 거의 도착해 있어서 다행이었다. 화산 근처에 도착했을 때는 바람이 엄청 불었다. 먼지도 많아서 눈에 계속 들어왔다. 그래도 풍경은 진짜 멋졌다. 꼭 영화에서 본 배경 같았다. 산 꼭대기에서 연기 나는 걸 보고 신기했다. 땅이 따뜻한 느낌도 들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사진도 몇 개 있었다. 눈으로 보는 게 더 멋져서 자꾸 화면 말고 실제 풍경을 보게 됐다. 올라갈 땐 다리 가아팠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7/26 토요일(한수경)
제목: 난생처음 화산을 본 날
오늘은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가야 했기 때문에 5시에 일어나서 준비했다. 조식 오픈런을 하고 작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노래를 많이 듣다 보니 화산 지대에 도착했다. 일단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을 돌아다녔다. 그다음에는 1.2km를 걸어가는 화산 온천에 갔다. 산을 타서 가야 했는데, 너무 싫었다. 그런데 꽤 시간이 일찍 갔다. 내리막길이 많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산을 타고 가다 보니 화산 온천에 도착했다. 나는 들어가지 않았다. 양말을 벗고, 물에 젖기 싫었기 때문이다. 다들 들어갔다가 나와 다시 산을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서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나는 나시고랭을 먹었다. 그런데 나시고랭보다 망고 주스가 훨씬 더 맛있었다. 진짜 생과일을 갈아 넣은 맛이었다. 엄청난 폭식을 하고 어떤 워터파크? 비스름한 곳을 갔다가 바로 나와서 숙소로 향했다. 체감상 멀미 때문에 거의 6시간은 간 것 같았다. 도착하고 나서는 수영장에 들어간 사람들을 구경하다 룸서비스를 시키고 기다리는 중이다
7/26
제목: 계란찜같은 화산
장소율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6시 20분에 모여서 출발해야 했기에, 준비가 필요한 나는 5시 쯤 일어나려고 했지만 30분 정도 늦잠을 자버렸다. 헐레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고 6시 20분 조금 넘어서 출발을 했다. 화산까지 가는데 3시간 넘게 걸렸다. 그런데 좌석이 편하지 않아서 4인석에 4명이 앉아도 너무 불편했다. 하체까지는 정 자세로 있었지만, 허리부터 옆으로 뒤틀린 상태로 있어야 했다. 하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거고, 나는 졸린 게 더 컸기에 그 상태로 잠을 잤다. 자다깨다 하다보니 도착해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황냄새가 솓구쳤다. 삶은 계란에 소금을 뿌렸을 때 나는 냄새랑 유사했다. 멀리서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가, 그 다음에는 진짜 그 쪽으로 가서 발도 담궈보고 했다. 거기까지 가는 길이 1km 좀 넘는 거리였다. 곽튜브 영상에서 가는 길에 내리막길이 많아 다시 돌아갈 때 오를 길이 많아 힘들 것 같다는 말이 생각났다.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계란을 먹는 애들도 있었다. 도착했을 때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은준이, 가랑비와 함께 유료 이용 가능한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변기가 너무 더러워서 앉을 수도 없었고, 창문은 깨져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 보다 바지에 지리거나 산에서 노상방뇨 하는 게 더 무서웠기에 할 수 밖에 없었다. 인생 최대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고 발을 담구는 친구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가까이 가니 진짜 계란찜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었다. 화산투어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온천을 잠깐 갔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제목: 화산 마지막 밤
주안
오늘은 넓은 화산을 본 날이다. 화산을 보기 전에 나는 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었다. 오늘은 빵을 주로 먹었으며 많이 빨리 먹었다. 조식을 먹은 시간이 6시15분 이라 잠을 깨려고 밥을 많이 먹었다. 식사가 끝나자마자 쉴 시간이 없이 바로 차에 탔다. 고속버스를 탔는데 그랩 택시보다 더 넓어서 편하게 화산으로 갈 수 있었다. 그랩 택시를 탈 땐 차가 작아서 겨우겨우 탔지만 버스는 누구나 편하게 탈 수 있었다. 버스를 타면서 '오늘이 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밤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벌써 8일동안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버린 느낌이다. 첫 날에는 시간이 안가는 것 같았는데 이나그로에 가니까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꼈다. APDEC에서 축구하고 수영하고 인사하다보니 APDEC에 뭘했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 시간이 갔다. 버스는 서너시간 탔는데 서너시간 탄 것의 의미가 있었다. 화산은 아바타에 나올 것만 같았다. 화산이 넓었다. 나는 카메라오 화산을 반복적으로 찍었다.
2025 7/26 토요일
권희주
화산 구경
오늘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이다. 화산 투어를 가는 날이라서 아침에 6시부터가 조식인데 6시에 바로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6시 20분에 투어 버스를 타야했는데 몇몇이 아직 오지않았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다가 출발했다. 가이드 분이 계셨는데 한국어를 하실줄 아셔서 소통이 편해 보였다. 3시간 정도 버스를 타야한다고 해서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힘들게 화산에 도착했다. 도착해서는 단체사진도 찍고 화산 구경도 했다. 엄청 크고 신기해서 다들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자꾸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왔다. 그런 분들 중에서도 한국어를 하실 줄 아는 분들이 계셔서 신기했다. 그래서 나중에 해니가 그냥 한국어로 거절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세 구경을 하고 나서는 내려가서 1.2km를 걷고 또 다른 곳에 도착했다. 가서 계란을 삶아먹을 사람들은 먹기도 하고 온천 같은 곳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바닥에서 물이 끓고 있는 게 신기했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걸어서 버스를 탔던대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7/26
제목: 화산을 보다
이하람
오늘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탕쿠반 프라후 산에 있는 화산을 보러 갔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고 6시 20분에 버스에 타 3시간 동안 갔다. 도착해 버스에서 내렸는데 화산이 보였다. 진짜 너무 레전드일 정도로 예쁘고 멋졌다.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다 안 담길 정도였다. 각자 사진을 찍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조금 더 가까이 가봤다. 가까이서 보니 더 신기했다. 구경을 하는데 물건을 파시는 분들이 계속 오셔서 목걸이와 열쇠고리? 같은 걸 보여주며 "목걸이, 목걸이" 이렇게 말하셨다. 예쁘긴 했지만 사고싶진 않아 거절했다. 화산을 다 보고 계란을 삶으러 산을 타러 갔다. 1.2km 정도 걸어서 도착을 했는데 내가 화산 위에 서있었다. 기분이 좋았다. 애들은 온천에 발도 담구고 이찬이는 셀프로 마사지? 같은 걸 했다. 다 즐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으론 망고 주스와 나시고랭을 먹었다. 망고 주스는 맛있었는데 나시고랭은 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겼다. 다 먹고 온천을 구경했다. 10분 정도 구경을 했는데 온천이 아닌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3시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텔로 왔다.
유이찬
화산
7.26
오늘은 화산투어를 간다. 아침에 되게 일찍 일어났다. 조식은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리고 내려가 급하게 버스에 탔다. 은준이와 찬솔이가 늦게 일어나서 가랑비에게 혼났다. 차를 4시간을 탄다했는데 3시간 밖에 안탔다. 화산에 도착을 해서 바로 트레킹을 하는줄 알았는데 먼거리에서 화산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크면서 작았다. 그리고 차를 타고 트레킹을 하러 갔다. 1시간 걸린덴다 아이고 그렇게 덥진 않은데 힘들 것 같다. 내리막이 많았다. 올 때 빡세겠지? 30분 안걸려서 도착했다. 화산에 물이 팔팔 끓고 있었다. 거기에는 못담그고 따듯한데 담그고 나왔다. 밥을 먹고 어디 잠깐 들렸다가 출발했다. 차를 타다가 내 왼쪽 귀가 너무 잘들렸다. 에어팟이 빠졌다. 민성이가 내걸 찾고 있었다. 찾았는데 나에게 안주고 지가 그걸 꼈다. 오 민성이도 잃어버린 것이었다. 도착 하고 내걸 찾았다.
윤찬솔
7/26 토요일
제목: 화산과 마지막 날
오늘은 또 아침을 먹지 못했다. 아침은 커녕 6시에 조식먹는 곳에 못 갔다. 그리고 20분까지 로비로 모이는 일정도 지키지 못했다. 알람을 설정하려고만 하고 실행을 못 해서 늦게 일어나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랑비에게 실컷 혼난 뒤 처음엔 눈치를 보며 가만히 있다가 자면서 갔다. 그런데 휴게소에서 화장실만 갔다가 다시 출발했다. 휴게소 들렀다 온 이후에는 이찬이와 민성이랑 갔다. 민성이의 이어폰 한 쪽을 끼고 같이 노래를 들으며 갔다. 도착해서 화산을 봤다. 사진을 빠르게 찍고 산으로 1. 2km 가서 화산 분화구까지 왔다. 거기서 물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그 물에 삶은계란도 먹어봤다. 나는 돌을 깎으며 놀았다. 그리고 사진도 좀 찍으며 있었다. 다시 1. 2km 돌아가는데 주안이가 넘어졌다. 걱정이 되었다. 주안이를 중간으로 보내고 버스에 갔다. 버스로 점심을 먹는 곳으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돈 내고 폭포를 맞기도 하고 보기도 하는 그런 곳을 잠깐 갔다왔다. 거의 고양이만 보긴 했지만 그래도 폭포에 그냥 들어가거나 윗옷을 벗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기억이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갔다. 자기도 하고 민성이와 노래를 들으며 가기도 했다. 가랑비가 수영장에 꼭 간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수영장이든 뭐든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면 좋겠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다들 놀고싶은 의지가 가득했다.
7월26일 토요일
윤해솔
제목: 마지막 날
오늘은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 6시에 방을 나와 조식을 먹었다. 이유는 화산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6시20분쯤이 되서 투어버스를 탔는데 몇몇이 오지 않은 문제로 조금 기다리다가 출발했다. 자고깨고를 반복하다가 정신차려보니 화산에 도착해 있었다. 처음에는 포토존(?)으로 가서 사진을 찍다가 온천 있는대로 갔다. 1km 정도를 산을 타고 걸어야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산에 호랑이가 살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곽튜브에서는 왜 이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APDEC에 오기 전 곽튜브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여기 화산을 소개해주는 영상이였다. 여기에 있는 온천에 달걀을 넣어 삶아서 먹을 수도 있다고 했다. 찜질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좀 별로였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산을 거닐는데 공기가 좋아서 상쾌하게 산책처럼 거닐 수 있었던 것 같다. 점점 화산에 가까워지니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도 영상과 사진은 잊지 않았다. 열심히 산을 타고 가다보니 화산 온천에 도착하게 되었다. 가자마자 달걀을 시켰다. 실제 화산 온천에 달걀을 삶아 먹는다는 게 기대되었다. 그리고 화산 온천을 좀 둘러봤는데 광경이 예쁘기도 하고 내가 여기 있다는 현실에 신기하기도 했다. 남자애들은 다 온천에 발을 담아봤지만 나는 물에 젖기 싫다는 이유로 발을 담가보지 않았다.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화산 온천에서 삶은 달걀을 먹었다. 솔직히 그냥 삶은 달걀과 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화산 투어를 마치고 워터파크(?)에 갔다. 아니 말이 워터파크지 실제로는 좀 많이 가꾼 계곡이였다. 그렇지만 나름의 폭포도 있고 풀장도 있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걷다가 사진찍고 돌아왔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돌아왔다. 바로 씻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나는 수영을 하지 않았다. 수영을 하면 또 씻어야 하니까 귀찮기도 하고 수영장에서 마지막으로 웃고 노는 친구들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사진과 영상에 담고 싶었다. 수영장에 가서는 인도네시아에 와서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웃었다. 이 좋은 추억들이 평생의 기억으로 남겠지만 더욱 진하게 남을 수 있게생각을 정리했다.
2025.07.26 토요일
가랑비
제목 : 탕쿠반 프라후 화산
전날에 잠을 못잤다.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옆동네 어디선가에서 들리는 파티음악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2시 넘어 잠들었다가 4시에 깼다.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에 가는 날이다.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사실 족자카르타를 꼭 가보고싶었지만 그곳은 발리와 함께ㅡ 나중에 언젠간 와보는걸로 하고, 이번엔 그나마 자카르타랑 가까운 반둥으로 간다.
새벽이라 애들이 못일어났을 것 같아서 모닝콜을 했다.역시나 모닝콜을 듣고서야 일어난 애들이 많았다. 각 방 별로 일어난걸 확인하고 식당으로 갔다. 조식먹고 이제 차를 타려는데 남자애들 몇이 안나온다. 6시 20분 출발인데 30분이 되어서야 출발했다. 내일도 이러면 자카르타 도로 사정 상 시간딜레이가 너무 크게될것같아 걱정이 된다.
졸린 상태에서 혼을 내서 그런가 애들이 다 표정이 죽상이다. 나 또한 그렇다.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 일정이 시작이다. 한참을 자다가 들린 휴게소에서 해니가 뭘 두고왔댄다. 잠결에 듣기론 이어폰을 두고 왔단거 같아서 블루투스 연결을 할까했는데 그게 아니고 의약품이라고 한걸 잘못들었던게다. 뒤에서 ㅍ모씨와 임모군이 아파하고 있어서 가이드님께 말해 중간에 약국을 들렀다.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다.
계속 자던 중에 드디어 탕쿠반 프라후 화산에 도착했다. 유황냄새가 진동하고 연기가 풀풀 나는 분화구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처음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한라산이 있지만 휴화산이라서 연기가 나거나 하진 않아서 너무나 신기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분화구를 구경하고 이번에는 지구마불세계여행인가 거기서 곽튜브가 가본 도마스 분화구로 향했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걸을만 한데 좀 미끄러웠다. APDEC 길놀이하다 발뒤꿈치 다친게 아직 아픈데 산길을 걸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가 걸을만 했다. 한참을 걸려 간 분화구 역시 정말 처음보는 광경이라 너무나 특별하고 멋지게 보였다.
온천물에 가위바위보해서 손담그기, 발담그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진흙 팩이나 마사지도 끊임없이 권유받았는데 진짜 돈을 하나도 안들고와서 살수가 없었다. 부글거리는 온천수를 잔뜩 느끼고 왔다.점심으로 먹은 생선구이와 공심채 볶음은 아주 맛있었지만, 지금 목 안에 비늘하나가 박힌것 같아 계속 불편한 기운이 있다.
지금 자카르타 시내로 들어왔는데 수영장을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제발 오늘 마지막 날인데 30분이라도 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1층 식당에서 무슨 생일 파티?같은걸 해서 8시까지 수영장을 즐길 수 있었다. 맘졸였는데 끄망호텔 수영장을 한번은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밤 수영도 정말 좋구나💕 환상적인 들살이 마무리다.🌴🌙✨️













2025. 7. 26 -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날(안해니)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 화산에 가는 날이였다. 저번에 학교에서 곽튜브가 간걸 보고 가보기로 했는데,
생각 보다 갈만 했다. 물론 수월하게 도착하지는
못했다. 초반부터 지각생이 생겼고, 나는 의약품을
두고오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중간에
약국에 들려서 의약품을 사고 화산으로 가는 일이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화산에 가서 내가 제일 먼저 한 말을 "이거 무슨 냄새야?" 였다.
나는 유황 냄새때문에 너무 고통 스러웠다.
초반에는 멀리서 화산을 보고
내려가서 곽튜브가 갔던 족욕탕으로 갔다. 가는 길에 계속 판매원들이 사달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최대한 돈이 없는 척을 하며 "I don't have money "를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알아듣지 못하신 것 같다. 그렇게 판매원들을 뚫고 화산에 도착했는데, 와 진짜 신기했다. 바닥에 흐르는 물에서 김이
나고 있었고,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나는 자신이 없어서 온도 체크를 하지는 못했지만 몇몇 사람들이 끓는 물에 손을 넣고
버티기를 했다. 나름대로 화산을 즐기고 있었는데
판매원이 목걸이를 사라고 계속 이야기 했다.
나는 또다시 돈이 없다고 이야기 했지만, "외상~ 외상~" 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처음에는 어이없어서
웃기만 했는데 다시 생각 해보면 판매하려는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화산에 내려와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영장(?) 족욕탕(?)을 걷다가 돌아와서 호텔로 돌아갔다.
-주마등과 추억회상- 7월26일
정윤
오늘은 화산을 처음으로 본 날이다. 원래는 비 온다고 해서 못 갈 줄 알았는데 다행히 날씨가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기분이 별로였는데 화산 간다고 하니까 점점 신났다. 버스를 오래 탔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창밖 보다가 나중엔 너무 졸려서 셔틀 안에서 잠들었다. 자고 일어나니까 거의 도착해 있어서 다행이었다. 화산 근처에 도착했을 때는 바람이 엄청 불었다. 먼지도 많아서 눈에 계속 들어왔다. 그래도 풍경은 진짜 멋졌다. 꼭 영화에서 본 배경 같았다. 산 꼭대기에서 연기 나는 걸 보고 신기했다. 땅이 따뜻한 느낌도 들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사진도 몇 개 있었다. 눈으로 보는 게 더 멋져서 자꾸 화면 말고 실제 풍경을 보게 됐다. 올라갈 땐 다리 가아팠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7/26 토요일(한수경)
제목: 난생처음 화산을 본 날
오늘은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가야 했기 때문에 5시에 일어나서 준비했다. 조식 오픈런을 하고 작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노래를 많이 듣다 보니 화산 지대에 도착했다. 일단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을 돌아다녔다. 그다음에는 1.2km를 걸어가는 화산 온천에 갔다. 산을 타서 가야 했는데, 너무 싫었다. 그런데 꽤 시간이 일찍 갔다. 내리막길이 많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산을 타고 가다 보니 화산 온천에 도착했다. 나는 들어가지 않았다. 양말을 벗고, 물에 젖기 싫었기 때문이다. 다들 들어갔다가 나와 다시 산을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서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나는 나시고랭을 먹었다. 그런데 나시고랭보다 망고 주스가 훨씬 더 맛있었다. 진짜 생과일을 갈아 넣은 맛이었다. 엄청난 폭식을 하고 어떤 워터파크? 비스름한 곳을 갔다가 바로 나와서 숙소로 향했다. 체감상 멀미 때문에 거의 6시간은 간 것 같았다. 도착하고 나서는 수영장에 들어간 사람들을 구경하다 룸서비스를 시키고 기다리는 중이다
7/26
제목: 계란찜같은 화산
장소율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6시 20분에 모여서 출발해야 했기에, 준비가 필요한 나는 5시 쯤 일어나려고 했지만 30분 정도 늦잠을 자버렸다. 헐레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고 6시 20분 조금 넘어서 출발을 했다. 화산까지 가는데 3시간 넘게 걸렸다. 그런데 좌석이 편하지 않아서 4인석에 4명이 앉아도 너무 불편했다. 하체까지는 정 자세로 있었지만, 허리부터 옆으로 뒤틀린 상태로 있어야 했다. 하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거고, 나는 졸린 게 더 컸기에 그 상태로 잠을 잤다. 자다깨다 하다보니 도착해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황냄새가 솓구쳤다. 삶은 계란에 소금을 뿌렸을 때 나는 냄새랑 유사했다. 멀리서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가, 그 다음에는 진짜 그 쪽으로 가서 발도 담궈보고 했다. 거기까지 가는 길이 1km 좀 넘는 거리였다. 곽튜브 영상에서 가는 길에 내리막길이 많아 다시 돌아갈 때 오를 길이 많아 힘들 것 같다는 말이 생각났다.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계란을 먹는 애들도 있었다. 도착했을 때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은준이, 가랑비와 함께 유료 이용 가능한 화장실로 갔다. 그런데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변기가 너무 더러워서 앉을 수도 없었고, 창문은 깨져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 보다 바지에 지리거나 산에서 노상방뇨 하는 게 더 무서웠기에 할 수 밖에 없었다. 인생 최대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고 발을 담구는 친구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가까이 가니 진짜 계란찜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었다. 화산투어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온천을 잠깐 갔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제목: 화산 마지막 밤
주안
오늘은 넓은 화산을 본 날이다. 화산을 보기 전에 나는 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었다. 오늘은 빵을 주로 먹었으며 많이 빨리 먹었다. 조식을 먹은 시간이 6시15분 이라 잠을 깨려고 밥을 많이 먹었다. 식사가 끝나자마자 쉴 시간이 없이 바로 차에 탔다. 고속버스를 탔는데 그랩 택시보다 더 넓어서 편하게 화산으로 갈 수 있었다. 그랩 택시를 탈 땐 차가 작아서 겨우겨우 탔지만 버스는 누구나 편하게 탈 수 있었다. 버스를 타면서 '오늘이 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밤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벌써 8일동안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버린 느낌이다. 첫 날에는 시간이 안가는 것 같았는데 이나그로에 가니까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꼈다. APDEC에서 축구하고 수영하고 인사하다보니 APDEC에 뭘했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 시간이 갔다. 버스는 서너시간 탔는데 서너시간 탄 것의 의미가 있었다. 화산은 아바타에 나올 것만 같았다. 화산이 넓었다. 나는 카메라오 화산을 반복적으로 찍었다.
2025 7/26 토요일
권희주
화산 구경
오늘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이다. 화산 투어를 가는 날이라서 아침에 6시부터가 조식인데 6시에 바로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6시 20분에 투어 버스를 타야했는데 몇몇이 아직 오지않았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다가 출발했다. 가이드 분이 계셨는데 한국어를 하실줄 아셔서 소통이 편해 보였다. 3시간 정도 버스를 타야한다고 해서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힘들게 화산에 도착했다. 도착해서는 단체사진도 찍고 화산 구경도 했다. 엄청 크고 신기해서 다들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자꾸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왔다. 그런 분들 중에서도 한국어를 하실 줄 아는 분들이 계셔서 신기했다. 그래서 나중에 해니가 그냥 한국어로 거절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세 구경을 하고 나서는 내려가서 1.2km를 걷고 또 다른 곳에 도착했다. 가서 계란을 삶아먹을 사람들은 먹기도 하고 온천 같은 곳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바닥에서 물이 끓고 있는 게 신기했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다시 걸어서 버스를 탔던대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7/26
제목: 화산을 보다
이하람
오늘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탕쿠반 프라후 산에 있는 화산을 보러 갔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고 6시 20분에 버스에 타 3시간 동안 갔다. 도착해 버스에서 내렸는데 화산이 보였다. 진짜 너무 레전드일 정도로 예쁘고 멋졌다.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다 안 담길 정도였다. 각자 사진을 찍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조금 더 가까이 가봤다. 가까이서 보니 더 신기했다. 구경을 하는데 물건을 파시는 분들이 계속 오셔서 목걸이와 열쇠고리? 같은 걸 보여주며 "목걸이, 목걸이" 이렇게 말하셨다. 예쁘긴 했지만 사고싶진 않아 거절했다. 화산을 다 보고 계란을 삶으러 산을 타러 갔다. 1.2km 정도 걸어서 도착을 했는데 내가 화산 위에 서있었다. 기분이 좋았다. 애들은 온천에 발도 담구고 이찬이는 셀프로 마사지? 같은 걸 했다. 다 즐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으론 망고 주스와 나시고랭을 먹었다. 망고 주스는 맛있었는데 나시고랭은 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겼다. 다 먹고 온천을 구경했다. 10분 정도 구경을 했는데 온천이 아닌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3시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텔로 왔다.
유이찬
화산
7.26
오늘은 화산투어를 간다. 아침에 되게 일찍 일어났다. 조식은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리고 내려가 급하게 버스에 탔다. 은준이와 찬솔이가 늦게 일어나서 가랑비에게 혼났다. 차를 4시간을 탄다했는데 3시간 밖에 안탔다. 화산에 도착을 해서 바로 트레킹을 하는줄 알았는데 먼거리에서 화산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크면서 작았다. 그리고 차를 타고 트레킹을 하러 갔다. 1시간 걸린덴다 아이고 그렇게 덥진 않은데 힘들 것 같다. 내리막이 많았다. 올 때 빡세겠지? 30분 안걸려서 도착했다. 화산에 물이 팔팔 끓고 있었다. 거기에는 못담그고 따듯한데 담그고 나왔다. 밥을 먹고 어디 잠깐 들렸다가 출발했다. 차를 타다가 내 왼쪽 귀가 너무 잘들렸다. 에어팟이 빠졌다. 민성이가 내걸 찾고 있었다. 찾았는데 나에게 안주고 지가 그걸 꼈다. 오 민성이도 잃어버린 것이었다. 도착 하고 내걸 찾았다.
윤찬솔
7/26 토요일
제목: 화산과 마지막 날
오늘은 또 아침을 먹지 못했다. 아침은 커녕 6시에 조식먹는 곳에 못 갔다. 그리고 20분까지 로비로 모이는 일정도 지키지 못했다. 알람을 설정하려고만 하고 실행을 못 해서 늦게 일어나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랑비에게 실컷 혼난 뒤 처음엔 눈치를 보며 가만히 있다가 자면서 갔다. 그런데 휴게소에서 화장실만 갔다가 다시 출발했다. 휴게소 들렀다 온 이후에는 이찬이와 민성이랑 갔다. 민성이의 이어폰 한 쪽을 끼고 같이 노래를 들으며 갔다. 도착해서 화산을 봤다. 사진을 빠르게 찍고 산으로 1. 2km 가서 화산 분화구까지 왔다. 거기서 물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그 물에 삶은계란도 먹어봤다. 나는 돌을 깎으며 놀았다. 그리고 사진도 좀 찍으며 있었다. 다시 1. 2km 돌아가는데 주안이가 넘어졌다. 걱정이 되었다. 주안이를 중간으로 보내고 버스에 갔다. 버스로 점심을 먹는 곳으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돈 내고 폭포를 맞기도 하고 보기도 하는 그런 곳을 잠깐 갔다왔다. 거의 고양이만 보긴 했지만 그래도 폭포에 그냥 들어가거나 윗옷을 벗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기억이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갔다. 자기도 하고 민성이와 노래를 들으며 가기도 했다. 가랑비가 수영장에 꼭 간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수영장이든 뭐든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면 좋겠다.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다들 놀고싶은 의지가 가득했다.
7월26일 토요일
윤해솔
제목: 마지막 날
오늘은 화산을 보러 가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 6시에 방을 나와 조식을 먹었다. 이유는 화산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6시20분쯤이 되서 투어버스를 탔는데 몇몇이 오지 않은 문제로 조금 기다리다가 출발했다. 자고깨고를 반복하다가 정신차려보니 화산에 도착해 있었다. 처음에는 포토존(?)으로 가서 사진을 찍다가 온천 있는대로 갔다. 1km 정도를 산을 타고 걸어야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산에 호랑이가 살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곽튜브에서는 왜 이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APDEC에 오기 전 곽튜브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여기 화산을 소개해주는 영상이였다. 여기에 있는 온천에 달걀을 넣어 삶아서 먹을 수도 있다고 했다. 찜질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좀 별로였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산을 거닐는데 공기가 좋아서 상쾌하게 산책처럼 거닐 수 있었던 것 같다. 점점 화산에 가까워지니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도 영상과 사진은 잊지 않았다. 열심히 산을 타고 가다보니 화산 온천에 도착하게 되었다. 가자마자 달걀을 시켰다. 실제 화산 온천에 달걀을 삶아 먹는다는 게 기대되었다. 그리고 화산 온천을 좀 둘러봤는데 광경이 예쁘기도 하고 내가 여기 있다는 현실에 신기하기도 했다. 남자애들은 다 온천에 발을 담아봤지만 나는 물에 젖기 싫다는 이유로 발을 담가보지 않았다.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화산 온천에서 삶은 달걀을 먹었다. 솔직히 그냥 삶은 달걀과 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화산 투어를 마치고 워터파크(?)에 갔다. 아니 말이 워터파크지 실제로는 좀 많이 가꾼 계곡이였다. 그렇지만 나름의 폭포도 있고 풀장도 있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걷다가 사진찍고 돌아왔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돌아왔다. 바로 씻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나는 수영을 하지 않았다. 수영을 하면 또 씻어야 하니까 귀찮기도 하고 수영장에서 마지막으로 웃고 노는 친구들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사진과 영상에 담고 싶었다. 수영장에 가서는 인도네시아에 와서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웃었다. 이 좋은 추억들이 평생의 기억으로 남겠지만 더욱 진하게 남을 수 있게생각을 정리했다.
2025.07.26 토요일
가랑비
제목 : 탕쿠반 프라후 화산
전날에 잠을 못잤다.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옆동네 어디선가에서 들리는 파티음악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2시 넘어 잠들었다가 4시에 깼다.
오늘은 탕쿠반 프라후에 가는 날이다.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사실 족자카르타를 꼭 가보고싶었지만 그곳은 발리와 함께ㅡ 나중에 언젠간 와보는걸로 하고, 이번엔 그나마 자카르타랑 가까운 반둥으로 간다.
새벽이라 애들이 못일어났을 것 같아서 모닝콜을 했다.역시나 모닝콜을 듣고서야 일어난 애들이 많았다. 각 방 별로 일어난걸 확인하고 식당으로 갔다. 조식먹고 이제 차를 타려는데 남자애들 몇이 안나온다. 6시 20분 출발인데 30분이 되어서야 출발했다. 내일도 이러면 자카르타 도로 사정 상 시간딜레이가 너무 크게될것같아 걱정이 된다.
졸린 상태에서 혼을 내서 그런가 애들이 다 표정이 죽상이다. 나 또한 그렇다.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 일정이 시작이다. 한참을 자다가 들린 휴게소에서 해니가 뭘 두고왔댄다. 잠결에 듣기론 이어폰을 두고 왔단거 같아서 블루투스 연결을 할까했는데 그게 아니고 의약품이라고 한걸 잘못들었던게다. 뒤에서 ㅍ모씨와 임모군이 아파하고 있어서 가이드님께 말해 중간에 약국을 들렀다.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다.
계속 자던 중에 드디어 탕쿠반 프라후 화산에 도착했다. 유황냄새가 진동하고 연기가 풀풀 나는 분화구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처음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한라산이 있지만 휴화산이라서 연기가 나거나 하진 않아서 너무나 신기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분화구를 구경하고 이번에는 지구마불세계여행인가 거기서 곽튜브가 가본 도마스 분화구로 향했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걸을만 한데 좀 미끄러웠다. APDEC 길놀이하다 발뒤꿈치 다친게 아직 아픈데 산길을 걸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가 걸을만 했다. 한참을 걸려 간 분화구 역시 정말 처음보는 광경이라 너무나 특별하고 멋지게 보였다.
온천물에 가위바위보해서 손담그기, 발담그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진흙 팩이나 마사지도 끊임없이 권유받았는데 진짜 돈을 하나도 안들고와서 살수가 없었다. 부글거리는 온천수를 잔뜩 느끼고 왔다.점심으로 먹은 생선구이와 공심채 볶음은 아주 맛있었지만, 지금 목 안에 비늘하나가 박힌것 같아 계속 불편한 기운이 있다.
지금 자카르타 시내로 들어왔는데 수영장을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제발 오늘 마지막 날인데 30분이라도 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1층 식당에서 무슨 생일 파티?같은걸 해서 8시까지 수영장을 즐길 수 있었다. 맘졸였는데 끄망호텔 수영장을 한번은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밤 수영도 정말 좋구나💕 환상적인 들살이 마무리다.🌴🌙✨️